삼영에스엔씨 공모주 청약 기업분석

안녕하세요, 갓달프예요

이번주 2번째 공모주예요. 원래 라온테크가 샘씨엔에스랑 같이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었어야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밀린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주는 삼영에스엔씨와 제주맥주가 남았어요. 사실 삼영에스엔씨는 4월에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였는데 연기되어서 5월에 진행되는 거예요. 이런 일들은 공모주 청약에서 비일비재한 것 같아요. 그러니 개의치 말고 우리는 기업분석에 신경을 집중하도록 해봐요!!

삼영에스엔씨는 어떤 기업?

삼영에스엔씨는 온도 센서, 가스 센서와 먼지 센서를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이예요. 정밀한 가스 센서와 먼지 센서를 이용해서 공기 품질을 관리하는 센서로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온도센서로 결로 방지등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기타 스마트웨어 제품에도 사용하고 있어요. 칩 형태의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모든 제품을 직접 제조를 하고 있어요.  

삼영에스엔씨의 재무 상태는?

먼저 매출 현황부터 볼게요. 삼영에스엔씨의 2020년에 고정밀 천장 부품의 매출이 생기면서 매출이 수량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인 매출은 줄고 있어요. 특히 2020년응 코시국이였기때문에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가전제품이 소비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부품들도 소비되지 않았어요. 또한 기업들도 소비위축에 따라 설비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매출이 줄은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영엄이익도 많이 줄었고 매출 채권도 줄은 것으로 보여요. 재고자산은 전년도와 비슷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공장은 아마 계속 가동중으로 보여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부채도 줄었고 이런 상황에도 선방을 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는 것이예요.  

삼영에스엔씨의 가치는?

사실 주가 지표들로 보면 매출이 많이 줄면서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요. 그렇다면 동종업체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자산이 훨씬 큰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봤을 때 삼영에스앤씨는 훌륭히 2020년을 마무리했다고 봐요. 그래서 그런지 기관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762.39 :1로 엄청 핫했던 SKIET(1,882.88:1)과 차이가 심하지 않고 쿠콘(1,594.61:1)보다는 훨씬 높아요. 그리고 희망 공모가 밴드가 7,800원 ~10,000원이였던 것에 비해 확정 공모가는 11,000원으로 프리미엄이 붙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의무 보유 기간이 6개월 이내로 짧고 그 수량이 적지 않다는 거예요. 15.27%에 해당하는 주식들이 시장에 다 풀리진 않겠지만 짧은 기간동안 풀린다면 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요. 또 하나의 리스크는 코로나 변이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는 소비가 회복되는 느낌이여서 원자재들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4월 고용지표를 보면 긴축까진 아니겠지만 소비가 완전히 회복되긴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되면 삼영에스앤씨는 매출에 직격타를 맞게 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청약에 참가하기엔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ㅠ